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강성태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 1월 20일 코로나-19 우리나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1월 27일 네 번째 확진자 이후 우리구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8일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설치를 시작으로 휴일 보건소 선별진료 운영,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자체 방역단 구성을 통한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관리 등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처와 수영구민의 협조로 현재까지 확진자가 11명에 그쳤으며, 모두 완치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전염병 관리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집행부 공무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는 수영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수영구를 방문할 것입니다. 집행부 공무원들은 휴가철에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계속해서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6월은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공훈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순국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주변의 보훈대상자들을 살펴서 이분들이 정말 국가를 위해서 살아오신 희생들이 값되게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223회 정례회는 제8대 수영구의회가 전환점을 맞는 시기에 개최되는 정례회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인 2019회계연도 결산 심사 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결산 내용의 철저한 확인과 검토로 합리적이고 건전하게예산이 운영되었는지 심사에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설명으로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종료되는 그 날까지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수영구민 여러분!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